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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서른즈음에 어느덧 내일이면 나도 서른. 정신없이 달려온 내 20대 그냥 문득 돌이켜보면 너무나 후회되는 일도 많고 자랑스러운일들도 많았던 20대삶. 그러고보면 난 조용한날이 없었던거 같다. 30대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좀더 성숙해져야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젠 달라져도 될듯하기도 하다. 적당히 타협도 하고, 고개도 숙이고, 허리도 꺽어보고..... ㅎㅎ 왠지 재미있는 삶이 될듯하다. 남자의 인생은 40이고 40의 인생을 만드는 계기는 30이라는데 완전 멋지고 폼나게 살준비좀 해봐야겠다. 사무실에서 쿡이 나보고 들으라고 틀어준 김광석아저씨의 노래... 오늘 다시한번 들어보는데 왜이리 눈물이 핑 도는지......ㅠ 더보기
추억의 명반 어제늦은시각에 주문한 이문세형님과 이승철 형님의 베스트 씨디가 드디어 사무실에 왔습니다. 이제는 유투브로 클릭하면서 듣고 싶지않습니다. 한동안 이 두분의 노래에 엄청깊숙히 빠져있을 듯합니다. 재즈와 흑인음악은 그래도 꾸준히 들어야겠지.....만 말입니다...ㅜㅜ 열심히 듣고 감성적인 남자로 변해야겠습니다.....으렇ㄴ어ㅣ아ㅓ니'ㅎ어 더보기
Ben l'Oncle Soul M/V STREET VER. Ben l'Oncle Soul - Ben l'Oncle Soul 01 Seven Nation Army 02 Soulman4 03 Petite sœur 04 Mon Amour 05 Elle Me Dit 06 I Don't Wanna Waste 07 Come Home3 08 L'ombre D'un Homme 09 Ain't Off To The Back 10 Lise 11 Demain j'arrête 12 Ben l'Oncle Soul - Partir 13 Lose It 14 Back For You 요즘 흠뻑 빠져있는 소울인 Ben l'Oncle Soul 도니하더웨이만큼의 간지 소울인을 능가하는 소울인은 아직까지 보지는 못했지만 존레전드같다는 느낌을 받으면서도 그만에 개성있는 소울.. 더보기
Stanley Clarke - I Wanna Play For You [Stanley Clarke - Hot Fun (Live at Montreux Jazz Festival)] 01. I Wanna Play For You 02. Just A Feeling 03. Streets Of Philadelphia, The 04. Together Again 05. Blues For Mingus 06. Strange Weather 07. Quiet Afternoon - (live) 08. Rock 'N' Roll Jelly - (live) 09. Jamaican Boy 10. My Greatest Hits - (live) 11. School Days - (live) 12. Hot Fun-Closing - (live) Chick Corea의 Return To Forever에서의 활동과 .. 더보기
Charles Lloyd - The Water is Wide [Charles Lloyd - Tone Poem] 01. Georgia 02. The Water Is Wide 03. Black Butterfly 04. Ballade and Allegro 05. Figure in Blue 06. Lotus Blossom 07. The Monk and the Mermaid 08. Song of Her 09. Lady Day 10. Heaven 11. There Is a Balm in Gilead 12. Prayer 찰스 로이드(Charles Lloyd)의 음악은 무엇보다 그가 들려주는 소울풀한 애수와 깊이 있는 로맨티시즘은 다른 무엇과도 비교하기 힘든 매력이 있으며, 그 슬픔이 주는 위로 또한 한번 빠지면 나오기 힘든 중독성이 있다. 처음 들을 때는 로맨틱한 색서포니스트.. 더보기
Lou Donaldson [Lou Donaldson pays homage to Louis Armstrong] 01. Alligator Bogaloo 02. Blues Walk 03. Be My Love 04. Polka Dots And Moonbeams 05. The Man I Love 06. There Is No Greater Love 07. Groovin' High 08. Blue Moon 09. Cool Blues 10. The Shadow Of Your Smile 11. Turtle Walk 12. Midnight Creeper 찰리 파커의 음악적 과업을 하드 밥 시대에 그대로 계승한 인물은 알토 색소포니스트, 르 도날드슨이었다. 그는 하드밥시대의 맹주였던 아트 블레이키 앤 재즈 메신저스의 주축멤버였으며, 솔로 활동에 있.. 더보기
john coltrane - for lovers [John Coltrane - Alabama] 01. My One And Only Love 02. Too Young To Go Steady 03. In A Sentimental Mood 04. It's Easy To Remember 05. Dedicated To You 06. You Don't Know What Love Is 07. After The Rain 08. My Little Brown Book 09. Soul Eyes 10. They Say It's Wonderful 11. Nancy (With The Laughing Face) 발렌타인데이에 이음악을 선물하는 발상은 아마도 콜롬버스의 달걀과 같은 아이디어라 생각한다. 콜트레인의 섹스폰 연주에 듀크에 피아노 거기에 애틀란틱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온 .. 더보기
Bill Evans - Alone - Bill Evans - Waltz For Debby - 1. Here's That Rainy Day 2. A Time For Love 3. Midnight Mood 4. On A Clear Day (You Can See Forever) 5. Never Let Me Go 6. Medley: (Previously Unreleased) All The Things You Are/Midnight Mood 7. A Time For Love (Alternate-Previously Unreleased) 정통 재즈의 마지막은 빌에반스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다.... 버클리음대에서도 4학년이 되어서야 배운다는 빌에반스.... 듣기엔 마냥 좋을지 몰라도 이런 연주를 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음악을 잘 모르는 나도 굉장한데 .. 더보기
Herbie Hancock 허비 행콕 Herbert Jeffrey Hancock 피아니스트 출생 1940년 4월 12일 (미국) 학력 그린넬대학 전기공학 학사 데뷔 1962년 [Takin Off] 수상 2008년 제50회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최우수 컨템포러리 재즈 앨범상 재즈는 물론 록,펑크,퓨전,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허비행콕 할아버지.... 그는 재즈는 물론이거니와 20세기 음악사에 빼놓을수 없는 멀티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이다. 대단하신분이다. 본인과 함께하는 뮤지션들을 더욱더 빛내주시면서 그빛과는 전혀다른 빛으로 이른아침 잎에맺힌 이슬처럼 자신을 빛내시는 너무나도 멋지신 분..... 열심히 음악을 들어야 겠다. 너무 안듣던 나에게 스스로 반성해야겠다. 더보기
ko밴드 내가 디자인 해준 ko밴드 씨디를 받았습니다. 나에 음악에 스승이자 10년지기 흑인음악 친구 용훈이가 소울그룹 미스터 찰리브라운을 잠시 쉬고 밴드를 결성했습니다. 비록 락밴드이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정적인 락이 아니라 좀더 색다른 파워풀한 소울 락입니다. 원래소울가수인 용훈이의 중간중간의 재즈스캣은 과히 일품이라 할수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녀석 잘되씀 좋겠다. 저를 아는 여러분들도 조금이나마 정성을 보태주세요~!!!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