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홍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한도전> '여드름 브레이크' 상금 300만원, 사실은... 20일, MBC 에서는 '여드름 브레이크' 편을 방영했다. 출연자들이 형사와 죄수로 나뉘어서 상금 300만 원을 얻기 위해 서울 각지를 돌며 추격전을 벌이는 내용이었다. 당초 미국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패러디물 정도라 생각했던 의 내용은 알고보니 예능의 유쾌함 속에 사회적 교훈을 담고 있었다. ▲ 무한도전 '여드름 브레이크'편이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 MBC 여드름 브레이크 우선, 배경 속에 숨은 교훈이 있다. 촬영 장소였던 회현 시민(시범) 아파트, 연예인 아파트, 오쇠동 마을은 철거 위기를 맞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의 화면은 철거와 재개발로 신음하는 우리 이웃의 아픔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었다. 의 화면을 보면 문득 용산 철거민 사망 사건이 떠오른다. 무리한 공권력 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