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주일이 지난일이지만 아무래도 내블로그에 남겨놔야 할꺼 같아서 이글을 쓴다.
왜 사람들이 인케이스케이스 비싸게 주고 사는걸까?
정말 사람들 말처럼 간지용인것일까?
인케이스케이스 매니아라면 한번쯤 가져볼 의문이다.
하지만 정작 인케이스의 위력을 맛보진 못한사람이라면 진정한 인케이스 아이폰케이스가 얼마나 위대한지 모를것이다.
그래서 난 직접 체험한 경험을 통해서 인케이스의 위력을 알려주고자 포스팅을 해본다.
우리집은 19층. 계단식 아파트.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꺼라 느낀다.
저 가운데 사이로 침을 뱉어서 한번도 장애물에 안맞고 아래층로 내려가다가 촤~악! 하고 멋지게 퍼지는 침에 퍼짐을........
복도에서 전화를 받다가 옛추억이 떠올라 난 침으로 장난을 치고 있었다. (매일아침 청소하시는 아주머니 죄송합니다.^^;;;)
그런데 그때 난 실수로 아이폰을 손에서 놓쳐버리면서 저 가운데 구멍으로 슉!!!!!!! 하고 빠지는 사태를 맛봐야 했다. ㅠㅠ
뻑! 빠직! 두번의 큰 굉음을 끝으로 아이폰의 소리는 더이상들리지 않았고 난 그자리에서 모든걸 체념한체 서있고 말았다.
아이폰이 떨어진 곳은 우리집에서 4층떨어진 16층과 15충 사이......
난 리퍼폰을 생각하고....아이폰이 살아남았다는 기적같은 생각은 단 1%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에 아이폰은 정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멀쩡했다.
운이 좋았던 것이였는지......두번의 굉음은 전부 케이스가 충격을 흡수해준 덕분에 났던 소리였다.
비록 모서리쪽 두군데는 박살이 났지만 무엇보다 아이폰이 멀쩡한건 천만다행이였다.
이 얼마나 대다한 케이스인가......왜 인케이스가 다른 케이스들보다 비싼이유인지 알수있었던 사건이였다.
그래서 내린 나에결론은 모든 좋은 물건들은 가격과 비례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
암튼....난 지금 아이폰을 열심히 잘쓰고 있다....ㅎㅎㅎㅎ
근데 원래 이런글 쓰면 인케이스에서 고맙다고 케이스주고 그러는거 아닌가?
사실....쫌 받고 싶긴하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