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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일중형님과의 만남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일중교수님 자칭일중형님과의 오래간만의 만남을 가졌다.
여전히 재밌게 사시는 일중형님의 재밌고 신나는 술자리.


국환이는 늘 보지만 군대보낼때 마지막으로 본 후배 동혁이녀석도 오늘의 모임에 참석해따.
동혁이녀석 군대가따오더니 더욱더 꽃미남 포스를 품어주시는데 정말로 노이즈튜닝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슈퍼여드름이 코위에서 활짝 피는 바람에 요즘 난 성룡의 취권을 연마하는 수련생모습으로 다니고 있다.
참고로 이 여드름은 조~~~~~~~~~~~~~~~~~~올라 아프다....ㅠㅠ
오랜만의 알콜섭취때문인지 사진상으로도 엄청 커보인다.....으~~~


간단히 밥을 먹고 술집으로 들어와 알콜의 양이 조금씩 늘어나자
일중형님의 개그본능이 부활하기 시작했다.
그치만 역시나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쿡의 똘똘이로 상을 주겠다.
졸라 캐간지 캐릭터 탄생의 순간이었다.
여전히 잼있게 사는 사람들과 곁에 있는것은 너무나 행복하다....ㅎㅎㅎ


헤어지기 너무나 아쉬운 관계로 탐탐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피곤에 쩔어가는 마당에도
역시나 즐겁게 하루를 마무리하려는 개그본능들은 쉽게 시들지 않았다.
나이가 살짝 먹어서 그런지 이젠 올나잇은 전혀 못하겠다.
정말 이날담날엔 너무나 피곤해 죽을뻔해쓰니.......
당분간 쫌 체력좀 관리해야게따...우선 몸부터 빨리 낳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