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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강아지의 진화


[ 11.01.07 ] 숙녀가 된 솔

힘들게 야근을 마치고 집에 오면 항상 반갑게 맞아주는 솔이양. (이젠 아가씨가되었으니 애칭이 바뀜)
개들은 1년에 2번 생리한다는데 이녀석이 드디어 생리를 시작했다.
코딱지만할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가씨가 되다니.....
요즘 이녀석 신경쓰이지 않게 더욱더 최선을 다해 놀아주고 있다.
오늘도 오자마자 놀아달라는데 내가 무시하고 티비를 보니까
정말 말도안돼는 불쌍한 표정을 짖는 바람에 난 결국 이녀석과 1시간을 놀아주고 말았다.
부디 건강하게 자라서 내년엔 이쁜 애기들을 같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