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간의 심리 친 할아버지께서 91세의 연세로 운명하셨다. 상을치르면서 난 할아버지 장례식에 오는 조문객들이 쓰는 방명록에 굉장히 신기한것을 보았다. 첫페이지에 처음으로 쓰는 사람의 글씨체나 글자체,글자위치,레이아웃에 따라 그페이지들의 느낌이 같아지는 것이였다. 서로 모르는 사람인데도 처음에 쓰는 사람에 따라 그페이지의 느낌이 같아진다는 것! 정말 재미있는 광경인것 같다. 너도나도 한 소속이 되려는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이런한 현상을 무엇이라고 하는 지 너무너무 궁금 하다. 나라면 그냥 무시하고 내가 쓰던대로 쓰려고 하겠지만....어쩌면 이런상황에 나역시도 똑같아 질지도 모르겠다. 심리학에 대해서 공부를 해봐야겠다. 인간의 심리는 정말 신기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