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fe

마지막식사 시리즈....종결판



[ 11.04.29 ] 마지막식사

쿡을 안지 5년.......시간정말 빠르군...
넘치는 열정땜에 서로 의기투합하여 이거저거 열심히 하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정말 힘들때 다시한번 디자인하게 만들어주었던 쿡이
드뎌 더 높은곳을 향하기 위해 떠났다.
폭풍야근주를 마지막으로 우리는 새벽 3시 30분....
쿡과 마지막으로 보내는 슈퍼야근이 어째 쫌 이상했다.
평소같으면 그냥 음료수만 사고 말 녀석인데...왠일로 맥주를 마시자는 말에 크아~~~ 완전 짠했다.
함께 했던 시간중에 힘든적이 엄청 많았는데 돌이켜보면 지금 서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것도
그렇게 힘들었던 것에 보상이라 생각하면 그리 나쁘지 않다고 본다.
하~ 이제 혼자서 묵묵히 일만 해야겠구나.
개그를 받아주는 이 없고,
개그를 받아칠만한 사람또한 없으니... 갑자기 한숨이 나온다.
또다시 업그레이드를 할시간이라 보고 열심히 해봅시다
나도 더욱더 성장할테니. 흐흐흐
압구정쪽으로만 오십쇼 ㅋㅋ
이제 주말에나 만납시다으~
아님 야근할때 오시길....흐흐

마지막으로 회상버젼 포토들.....
내 핸폰에 이상하게 쿡사진이 많다 ㅎㅎㅎㅎ
거참 희한하네,,,허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