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해가 되면 내가하는 사소한 취미중 하나는
틈나는대로 동전을 모으는 것이였다.
동전을 들고 다니는것을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담배를 사고 남은 거스름돈 500원이나
기타 거스름돈들은 고스란히 저금통에 들어가기 일수!
2010년 역시 1년동안 모아둔 동전을 보면서 뿌듯한 감정을 억누를수가 없었다.
왠지 변태같은 느낌이 드는군....ㅎ
은행에서 바꾼 따뜻한 배추잎사귀로 1년동안 수고한 나에게 선물을 해야겠다.
2011년에는 담배를 끊어서리 모을돈이 적겠지만
나에 이취미는 아마도 죽을때까지 계속될듯하다.ㅎㅎㅎㅎ
이제 5년에 한번에 저금통을 열어야 될듯 ㅎ